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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일본 마쓰야마 여행 1일차/ 쿠루린 대관람차/ 스시마루 본점

by 여행하고픈J 2024. 1. 23.

2024년 1월 8일 일본 마쓰야마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차에 다녀온 쿠루린 대관람차와 맛집 스시마루 본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날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해 한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 타고 숙소가 있는 오카이도까지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도미 인 마쓰야마(마츠야마) 내추럴 핫 스프링 호텔입니다.

호텔 사용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일본 마쓰야마 여행/ 도미 인 마쓰야마 내추럴 핫 스프링/ 도미 인 마츠야마

 

일본 마쓰야마 여행/ 도미 인 마쓰야마 내추럴 핫 스프링/ 도미 인 마츠야마

안녕하세요. 1월에 일본 마쓰야마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일본에서 지냈던 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고 싶어요. 위치 도미 인 마쓰야마 호텔은 오카이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maps.app.go

travel-sketch.tistory.com

 

호텔 체크인하고 짐정리 하고 나니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단 먹어야겠죠.

주변 맛집 검색하다가 초밥을 좋아하는 저는 스시마루 본점으로 결정했습니다.

 

 

스시마루 본점

 

https://maps.app.goo.gl/gQ34PZCuV8dQZbpD8

 

스시마루 본점 · 일본 〒790-0002 Ehime, Matsuyama, Nibancho, 2 Chome−3−2

★★★★☆ · 가이세키 레스토랑

www.google.com

 

도미인 마쓰야마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두 블록 정도 걷다가 아래 사진에 나온 골목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몇 걸음 안 가서 스시마루 본점을 찾았습니다.

스시마루 본점

 

식당 안에 좌석이 많지는 않았어요. 안쪽에 빈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얼른 앉았습니다. 

벽에 2천엔이라고 홍보하는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하려다가 전체 메뉴판에 '1인' 이라고 적힌 게 있어서 물어봤어요.

두 가지 메뉴가 기본 구성은 같고 2천엔 메뉴에는 계절 추천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 같았어요.

나한테 추천해 달라고 하니 1인 메뉴를 추천해서 그것으로 주문했어요.

음식 기다리면서 찍은 주방 입구 모습 & 녹차

녹차가 진한데도 쓰지 않고 담백했어요. 티백이 아니라 녹차 가루가 담겨 있습니다. 

맛있었는데 양이 조금 적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일본에서는 세금을 별도로 받는 곳도 있고 안내판에 있는 그대로 받는 곳도 있어서 가게마다 달랐습니다.

스시마루는 세금 10% 추가입니다.

 

 

쿠루린 대관람차

 

저녁을 먹고 나오니 6시 30분입니다.

1일차 저녁 일정으로 쿠루린 대관람차를 타러 갑니다.

 

https://maps.app.goo.gl/rqb59TFsqtsqLbh97

 

쿠루린 대관람차 · 일본 〒790-8587 Ehime, Matsuyama, Minatomachi, 5 Chome−1−1, Main Building, 9F Iyotetsu Takash

★★★★☆ · 대관람차

www.google.com

 

오카이도를 벗어나니 불빛이 적어 깜깜한 데다 오고 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저녁 7시도 안 되었는데 이렇게 한적할 수가 있나요?

오카이도 아케이드 끝 도로

일본 마쓰야마 횡단보도 보행 알림음은 새소리를 닮았습니다. "삐유 삐유~"

우리나라 횡단보도 보행 알림음 "띠디디 띠디디~" 기계음 그대로를 듣다가 일본에서 다르게 들으니 낯설기보다 오히려 

정답게 들렸어요.

우리나라 보행 알림음도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인 소리라면 좋겠네요.

 

텅 빈 거리에서 횡단보도 알림음을 음악처럼 들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쿠루린 대관람차는 이요테츠 다카시마야 백화점 건물 꼭대기에 있습니다.

외국인은 여권을 보여주면 일반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무료 쿠폰북에 탑승권 있는 줄 알고 찾았는데 없어요. 그냥 여권 보여주면 됩니다.

화살표 안내판에 파란색이 일반 곤돌라 대기줄입니다. 800엔이지만 여권 보여주고 무료 탑승!

빨간색 쪽은 시스루 곤돌라 타는 곳 1300엔입니다. 바닥이 투명한 곤돌라인 듯합니다.

대관람차 안에서 본 야경

곤돌라가 가장 위에 갔을 때 내려다보면 시내 전경이 잘 보입니다.

도시 야경을 곤돌라를 타고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 한 번쯤 보는 것도 이색 경험입니다.

 

오카이도 끝에서 다카시마야 백화점까지 직선거리로 계속 걷다가 백화점에 다다랐을 때 한번 왼쪽으로 건너요. 거리가 직사각형 블록으로 정렬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 간격이 대체로 짧습니다.

그래서 횡단보도가 굉장히 많은데 한번 횡단보도를 건너면 다음 횡단보도에 도착했을 때 어김없이 초록불이 되는 거예요.

백화점 갈 때는 마지막에 왼쪽으로 건널 때를 빼고 직선거리에서는 전부 초록불을 만났어요.

돌아올 때는 직선거리에서 중간에 한 번만 빨간색 불이었어요. 한두 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계속 그러니까 신기하더군요.

그런 생각하면서 인적 드문 조용하고 어두운 밤거리를 걷다 보니 어느덧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가까이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일본 마쓰야마 여행 1일차 쿠루린 대관람차 이용과 스시마루 본점 맛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